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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바로가기靑 “글로벌사우스 외교 본격 가동 알리는 계기 될 것”
한·인도 정상회담 성과 평가 양국 발전 비전 실현 ‘최적 파트너’ 공감 진출 기업들 애로사항 해결 약속 받아 소년공·차이왈라 출신 정상 유대 다져 이 대통령, 베트남 정상회담 위해 출국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총리 청사에서 열린 ‘한·인도 경제인 대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HD현대 정기선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네이버 최수연 대표, GS건설 허윤홍 대표, SK 이형희 부회장,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등이 초청됐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전날(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가진 정상회담과 관련해 “8년 만에 이뤄진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은 우리나라 글로벌사우스 외교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인도 정상회담 주요 성과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 새로운 협력 모멘텀을 창출하고,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2015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지난 10년간 양국 관계가 상당히 발전했다고 인식했다. 다만, 협력 잠재력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인도가 각자의 국가발전 비전인 ‘국가 대도약’과 ‘선진 인도 2047’의 실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중동전쟁 등 불확실성이 더해가는 상황임을 고려해 어려운 국제경제 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자는 데 동의를 표했다. 특히 양 정상은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소인수 회담에서 모디 총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100여 년 전 한국을 향해 ‘동방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예언이 현실이 됐으며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의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비해 우리 교민 수는 1만2000명, 우리 진출 기업 수는 670여 개로 한·인도 관계가 정체돼 있다면서 민간 교류, 경제 협력, 안보 협력 등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협력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그간 접수됐던 진출 우리 기업 및 향후 투자를 고려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지난 19일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나왔던 사항들을 모디 총리께 상세히 설명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모디 총리는 대통령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집중해 청취하며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했다. 위 실장은 “소인수 회담은 당초 40분 정도로 예상했으나 1시간을 넘겨 양측 의전 담당자가 일정 지연에 대해 두 정상에게 주의를 환기할 정도로 열띤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진 확대회담에서 양 정상은 조선·금융·인공지능(AI)·방산 등 신규 전략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협력위원회 구성 △금융 협력 △중소기업 진출 △과학기술 협력 △환경기후 협력 △국방·방산 협력 △문화·인적교류 △한국어 교육 확대 △게임 분야 협력 등 거의 전 분야를 망라하면서 양측 간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
국내·외종전 회담 재개 앞두고 또…“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
트럼프, 지난해 핵시설 폭격 성공 주장 이란 “美 위협 아래서 협상할 수 없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만료를 앞둔 20일(이하 현지시간) 앞서 이란의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주장을 재차 꺼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미드나잇 해머’ 작전은 이란 내 핵먼지 시설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파괴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미드나잇 해머 작전은 지난해 6월 미국이 B-2 폭격기 등을 동원해 이란 내 주요 핵시설 3곳을 폭격했던 작전이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그 잔해를 파내는 일은 길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핵먼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고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이 농축 우라늄의 대미 반출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이런 내용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휴전 만료를 앞둔 이날 미국의 위협 아래에서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위협의 그림자 아래에서 이뤄지는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봉쇄 조치를 가하고 휴전 협정을 위반하면서 협상 테이블을 항복의 테이블로 바꾸려 하거나 다시 전쟁을 일으킬 명분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지난 2주간 전장에서 새로운 카드를 꺼낼 준비를 해 왔다”고도 강조했다. 갈리바프 의장의 이런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만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나왔다. 로이터는 앞서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 양국 간 휴전이 미국 동부표준시 기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23일 오전 9시)에 종료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