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민·군 국가방위 협력체계 공고화 방안 논의

입력 2025. 03. 20   17:04
업데이트 2025. 03.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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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지방 통합방위회의


20일 해병대 연평부대가 주관한 지방 통합방위회의에서 정성찬(오른쪽) 연평부대장과 황준철 연평면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고예진 중사
20일 해병대 연평부대가 주관한 지방 통합방위회의에서 정성찬(오른쪽) 연평부대장과 황준철 연평면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고예진 중사



서북도서 지역 민·관·군과 경찰·소방이 한데 모여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20일 ‘2025년 전반기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성찬(대령) 연평부대장과 황준철 연평면장, 김남오 인천해양경찰서 연평파출소장, 전광석 인천중부경찰서 연평파출소장, 신효근 인천중부소방서 연평119지역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방위태세 유지에 필수적인 국가방위 요소 간 협력체계 공고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각종 훈련·응급상황 대응방안과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방안도 토의했다.

연평부대와 연평면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군 교류협력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부대장은 “전반기 꽃게 성어기가 도래함에 따라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유관기관과 굳건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작전대비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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