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PRC-10은 1951년에 SCR-300 세트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38.0~ 54.9 MHz 대역의 VHF 휴대용 무전기이다. 통달 거리는 약 8km이며, 무게는 11.3kg 가량 되었다. 진공관식으로 비교적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AN/PRC-8과 AN/PRC-9는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조금 더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 운용된다.20.0~27.9 MHz의 AN/PRC-8은 기갑부대에서, 27.0~38.9 MHz HF/VHF 버전인 AN/PRC-9은 포병에서 주로 운용되었다. AN...

SCR-399 무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장거리 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mobile communications unit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대한민국을 무력 침공했다는 사실을 서울에서 미국으로 최초로 공식 타전한 무전기로 유명하며,6·25전쟁에서만 1만시간 이상 운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군은1953년 휴전 직후에 미 군원 품목으로 획득해 사단급 이상 제대에 배치, 이동통신소로 운용하기 시작, 부대에 따라1980년...

SCR-193 무전기는 진공관식 중출력 AM무전기로서송신기 수신기 발전기 및 차량설치에 필요한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재하는 차량의 종류에 따라 설치방법이 조금씩 달라 SCR-193-A, SCR-193-B, SCR-193-C, SCR-193-D, SCR-193-E 등으로 구분된다.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군이 M2A3 경전차(light tank), M1 정찰차(scout car), M1A1 전투차량(combat car), M3A1 정찰차, 1/4톤 지휘차량 등에 탑재 운용했다.한국군은 1951년에 ...

SCR-694는 1944년 생산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AM무전기이다. 차량 또는 휴대용 야전무전장비로서 산악부대와 공수부대에서 운용할 의도로 개발되었지만 대대급 부대의 통신수단으로 표준화되었다.AM 및 CW 모드 작동이 가능한 BC-1306 진공관 송/수신기와 PE 237 전원공급기, GN-58 발전기, T-17마이크로폰, 그리고 허드？과 안테나로 구성됐다. 무게 8.9kg.주파수 3.8 ~ 6.5MHz 범위에서 최대 24km 통달 가능하다....

SCR-188무전기는 1940년대에 미국에서 개발한 진공관식 중출력의 AM 무전기이다. BC-191송신기, BC-342 수신기를 비롯 RA-34 정류기(rectifier), 마이크로폰, 안테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크다고 할 수 있지만 이동이 가능한 무전기였다. 통달거리가 약 161km에 달해보병연대급 이상 부대에서 고정 설치하거나 이동간 통신소 설치 시 운용했다.한국군은 창군 때부터 전쟁 후 1960년까지 미 군원으로 보급받았으며 6·25전쟁시 야...

SCR-536 (Signal Corps Radio) SCR-536은 미국의 갤빈 매뉴팩처링(Galvin Manufacturing)이 1940년에 개발해 미 육군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운용한 휴대용 무전기이다.BC-611 트랜시버(transceiver)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게는 배터리 포함 2.27kg로서 양방향 송수신이 가능한 최초의 휴대용 독립형 핸디토키(handie talkie)이다. 주파수 범위는 3.5~6.0MHz이며 통신 범위가 약 800m에 불과해 중대/대대 지휘부와의 통신은 ...

SCR-300 (Signal Corps Radio)워키토키 별칭 붙은 첫 무전기한국군, 1960년대초까지 운용 SCR-30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토롤라(Motorola· 당시에는 Galvin Manufacturing Company)가 개발한 휴대용 FM 무선 송수신기이다.‘워키토키(walkie talkie)’라는 별칭이 붙은 최초의 무선장비이다.미 전쟁부(War Department)가 발간한 매뉴얼(Technical Manual TM-11-242)에는 ‘보병을 위한 워키토키(a walkie-talkie for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