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속에서 선물한 희망의 미소
박규선 육군중사 레바논평화유지단해외파병이라는 꿈을 품은 지 10년, 그 여정을 현실로 이루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육군 보병으로 입대 후 군 최고의 혜택이라고 불리는 위탁교육 대상자로 선발돼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했고, 1년6개월간 임무를 처리하며 기다려 온 해외파병 기회를 얻었다. 현재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30진 치위생 부사관으로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하며,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2025.02.1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