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방산 부품·소재·장비 대전
방사청, 창원시와 7월 공동 개최
방위사업청(방사청)은 국내 무기체계 부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방산 부품·소재·장비 대전’이 오는 7월 9~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무기체계 부품 개발을 촉진하고, 방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열린다.
방사청은 2010년부터 격년으로 이 전시회를 각 지역에서 개최해 왔다. 올해는 창원시와 공동 주최한다. 방사청과 창원시는 지난 10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시회는 △각 군 부품 국산화 품목을 제시하는 육·해·공 전시관 △테마별 무기체계와 중소기업 우수제품·기술을 전시하는 기업관 △국방벤처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우수업체를 홍보하는 벤처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전 국민적 관심을 끌고 지역사회를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방사청은 전했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많은 국민의 참여 속에서 우리가 개발한 고성능 부품·소재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열린 마당이 될 것”이라며 “국내 방위산업이 더욱 활성화돼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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