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연합방위태세 핵심 축” 공군 협력 강화 약속

입력 2025. 12. 03   17:16
업데이트 2025. 12. 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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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첫 공조통화
윌즈바크 총장에 취임 축하 전하고
교류·소통 통해 결속력 발전시키기로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3일 공군호텔 회의실에서 케네스 윌즈바크 미 공군참모총장과 첫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3일 공군호텔 회의실에서 케네스 윌즈바크 미 공군참모총장과 첫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3일 케네스 윌즈바크 미 공군참모총장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하며 양국 공군 간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날 공조통화에서 손 총장은 먼저 윌즈바크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반도 안보와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관심·헌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두 총장은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이 연합방위태세의 핵심 축임을 인식하고 양국 공군 간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 공군 지휘부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한미 양국의 결속력을 유지·발전시켜 나가자고 약속했다.

손 총장은 윌즈바크 총장이 미7공군사령관으로 재임했을 당시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작전계획처장, 항공우주작전본부장을 지내며 한미연합 작전계획 수립·시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 바 있다. 윌즈바크 총장은 지난달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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