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2000여 개 기관서 선정
박준영 사회복무요원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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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특수학교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집해제 이후에도 6개월간 자원봉사자로 남아 학생들을 보살핀 박준영 사회복무요원이 제12회 사회복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무청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을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 1만2000여 기관에서 복무 중인 4만5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 직원 중 복무기관장이 추천한 사람이다. 이 중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표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71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과 복무 분야별 최우수상 5명 등 10명의 사회복무요원, 우수 복무기관 5곳, 우수 복무관리 담당 직원 2명 등 2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밖의 수상자들은 지방병무청에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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