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8전대·미8비, 전투태세훈련
대테러훈련·전투기 제독 등 실시
|
한미 공군 장병들이 실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전시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공군38전투비행전대(38전대)는 3일 “미공군8전투비행단(미8비)과 지난 1일부터 한미 연합 전투태세훈련(ORE)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전시 임무 수행능력과 유사시 한미 연합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38전대는 미8비와 함께 △전시 대테러훈련 △화재 진압훈련 △대규모 전상자 처리 훈련 △KF-16 전투기 하이드라진 제독 훈련 등 야외기동훈련(FTX)과 지휘소연습(CPX)을 병행하며 전시 대응 능력을 확인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훈련을 주관한 조용근(중령) 감찰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기지 생존성과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연합훈련을 계속해 한미 양국의 대비태세를 공고히 하고, 더욱 강하고 안전한 38전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