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36사단 개토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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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 전 조국을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기 위한 유해발굴작전이 개토식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떴다.
육군51보병사단은 25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모락산유격장에서 우석제(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호국영웅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6·25 전사자의 넋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과 참여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작전은 전쟁 당시 이른바 ‘썬더볼트작전’의 하나로 모락산전투가 치러진 의왕시 내손동 모락산 200고지를 중심으로 오는 10월 초까지 이뤄진다. 사단은 참여 장병의 안전을 위해 온열손상 예방키트와 응급처치키트, 생수 등을 현장에 비치한다.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도 인근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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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6보병사단도 이날 강원 평창군 평창생활체육관에서 하진부리전투·모릿재전투 당시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의 유해를 모시기 위한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 이동식(소장) 사단장이 주관한 개토식에서 참석자들은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고,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올해 작전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과 사단 평창대대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군 상월오개리 818고지 일대에서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사단은 발굴된 유해를 임시봉안소에 정중히 모신 뒤 국유단으로 봉송할 예정이다.
작전이 이뤄지는 818고지는 1951년 국군7사단이 북한군 2군단과 치열하게 전투한 하진부리전투와 같은해 5월 9사단 30연대가 중공군의 공세에 맞선 모릿재전투가 펼쳐진 격전지다.
사단은 참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준비단계에서 안전로프, 이동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발굴 전·중·후 위험성 평가를 하고 응급인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할 방침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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