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 표창·포상금
“중대 사고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
공모전·교육 통해 안전의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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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수 있었던 사고를 사전에 식별·관리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있는 육군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14일 육군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아차사고(Near Miss) 발굴 건수는 708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05건보다 57% 늘었지만, 안전사고는 21건에서 14건으로 감소했다.
육군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 화력여단을 ‘2026년 전반기 아차사고 관리 우수부대’로 선정하고 전창영(군무이사관) 전투준비안전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참모총장 부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아차사고는 실제 인력·자산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른 시·공간 조건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뜻한다. 아차사고를 식별하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차단해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육군은 각종 위험으로부터 장병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대별 △아차사고 관리 현황 및 발굴 실적 △제도 및 규정 개선 노력 △아차사고 인식수준·안전사고 발생 건수 등을 고루 평가해 우수부대를 선발했다.
화력여단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아차사고 우수사례 공모전 시행, 플래카드·배너 등을 활용한 홍보, 매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아차사고 사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전투준비안전단 역시 사·여단 중심의 아차사고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 단장은 “아차사고 관리를 통해 중대 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장병들의 안전의식·위험인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은 전·평시를 불문하고 부대 운영과 작전 수행에 선행해야 할 필수적인 요소임을 견지하고 ‘안전 육군 건설’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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