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안보 체험 통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

입력 2026. 08. 17   16:02
업데이트 2026. 08. 17   16:09
0 댓글

육군1포병여단 천경대대
후반기 집중 정신전력교육

 

육군1포병여단 천경대대 장병들이 서대문형무소 앞에서 손도장으로 만든 태극기를 들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포병여단 천경대대 장병들이 서대문형무소 앞에서 손도장으로 만든 태극기를 들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포병여단 천경대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후반기 집중 정신전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병들이 역사와 안보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확립할 수 있도록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절과 연계한 ‘태극기 휘날리며’ 교육이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병들은 흰 현수막 위에 직접 손도장을 찍어 하나의 태극기를 완성하고 여백에는 ‘내가 지키고 싶은 대한민국’ ‘광복이 나에게 주는 의미’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한마디’ ‘광복을 맞은 나의 다짐’ 등을 적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장병들은 이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임시정부의 역사를 살펴봤다. 이후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마음으로 완성한 손도장 태극기를 펼치고 ‘대한독립 만세’를 함께 외치며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상기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정민 일병은 “손도장 하나하나가 모여 태극기가 완성되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가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광복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편완식(중령) 천경대대장은 “앞으로도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전력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