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거리 만들자 한층 정겨워진 군인아파트

입력 2026. 08. 25   15:49
업데이트 2026. 08. 25   15:57
0 댓글

육군특전사 귀성부대 후문쪽 조성
그라피티 아티스트 오종권 재능기부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가 군인아파트 일대에 조성한 벽화 거리.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가 군인아파트 일대에 조성한 벽화 거리.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는 24일 “부대 후문 군인아파트 일대에 최근 벽화 거리를 조성해 평범했던 주변을 주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부대 인근에 조성된 등산로 초입이자 산책로로 평소 지역주민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

부대는 주민들에게 ‘국민의 군대’로서 강하면서도 친근한 특전사 모습을 전하기 위해 벽화 거리 조성을 기획했다.

새로 그려진 벽화는 귀성부대의 상징성·자부심을 담은 슬로건과 부대 상징물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에는 주민과 장병들이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번 작업은 그라피티 아티스트 오종권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오 작가는 ‘부대와 국민을 잇는 매개가 될 벽화 거리 조성을 원한다’는 부대 사연을 듣고 공감해 불볕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인 작업을 펼쳤다. 오 작가는 “벽화 거리가 장병들에게 자부심을, 주민들에게 친근함을 전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