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진기사, 마산항 합동 방호훈련
육군39보병사단·창원해경 등 참가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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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국가중요시설 합동 방호훈련을 했다.
진기사는 관·군·경의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훈련에는 진기사 대테러초동조치부대, 드론경계반을 비롯해 육군39보병사단 기동타격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참가했다. 차량 10여 대와 관공선 3척도 투입됐다.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마산항에 침투해 정박 중이던 순찰선을 방화하고 도주한 상황으로 시작됐다. 진기사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유관부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병력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관·군·경 전력들은 화재를 진화하고 거동수상자 추격에 나섰다. 진기사, 39사단 장병들은 드론으로 거동수상자의 위치를 파악하며 포위망을 좁혀나갔다. 거동수상자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자 진기사 대테러초동조치부대가 거동수상자를 제압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정현철(중령) 진기사 작전참모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군·경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동시다발적인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으로 지역 내 핵심 국가중요시설을 빈틈없이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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