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사단, 적 화학탄 낙하 상황
피해부대 지원·영현 관리 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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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은 19일 경기 포천시 육탄독수리여단 주둔지와 강원 철원군 용호대대 주둔지에서 대량사상자·영현 관리 야외기동훈련(FTX)을 했다.
훈련에는 사단 의무대대를 비롯한 장병 150여 명이 참여했다. K10제독차와 KCAM2 화학탐지기, 수색 드론, 응급의무후송헬기 등 각종 장비도 투입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육탄돌격대대는 사단으로부터 ‘적 화학탄 낙하’ 상황을 부여받고 대량사상자 발생에 따른 조치에 나섰다. 대대는 응급처치키트를 활용한 자체 응급치료를 실시한 뒤 피해를 파악해 여단에 보고했다. 여단은 피해통제단을 꾸려 상황을 평가하고, 1차 전상자 분류소를 운용하며 보행환자와 들것환자를 구분해 응급처치했다.
사단 참모부와 직할부대는 가용자산을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피해부대를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사단 의무대대는 여단에서 후송된 환자를 위해 2차 전상자 분류소를 운용하고, 응급의무후송헬기를 요청했다. 화생방대대는 KCAM2 화학탐지기 등을 활용해 인체·장비·지역 오염도를 측정하고 피해확산을 차단했다. 군수지원대대는 보급수송과 정비 분야로 나눠 피해부대에 장비·피복을 지급했다.
같은 시간 용호대대는 영현 관리 FTX를 했다. 수색팀은 유품주머니·탐침봉 등 영현 수색에 필요한 물자를 구비하고 적 상황과 위험 지점 등을 파악해 수색할 지역·범위를 선정했다. 드론을 활용한 전장 가시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후 영현관리소에서 영현을 인수·등록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염습 절차를 거쳐 지역별 분류를 통해 영현을 안치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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