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3보병사단 포병대 동원훈련
탐지·결심·타격·평가 실전성 입증
9보병사단도 드론 활용 자주포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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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전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을 활용한 포사격 훈련으로 타격 정확도를 높였다.
73보병사단은 지난 21일 “최근 실시한 포병대 동원훈련에서 드론 자산과 지상 관측·탐지 전력을 다층 결합한 탐지-결심-타격-피해평가 화력운용체계의 실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의 전장에서 드론과 지상 관측·탐지 자산을 복합 운용해 산악 및 은폐지역에 있는 적 표적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획득한 표적 정보를 포병사격지휘소(FDC)와 실시간 공유해 정확한 타격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동원예비군 540여 명을 포함한 6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드론이 송출하는 전장 영상과 지상 관측·탐지 자산이 수집한 표적 정보를 기반으로 입체적 화력운용 절차를 익혔다. 사단은 “특히 이번 훈련은 동원사단 특성에 맞춰 예비전력 중심의 화력운용체계에 드론과 지상 관측 자산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화력 운용의 신속성·정확성을 입증했다”며 “장병들이 다층적 전장 가시화를 직접 체감하며 작전 이해도와 몰입도를 크게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9보병사단 천둥박쥐대대는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드론 연계 자주포 사격훈련을 했다. 훈련은 드론으로 획득한 표적 정보를 지상전술지휘정보체계(ATCIS)를 통해 화력 자산에까지 신속하게 유통하고, 이를 사격으로 연결하는 일련의 표적처리 절차를 숙달·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장병 100여 명과 K105A1 자주포 6문이 동원됐다.
각 제대 지휘관(자)들은 드론을 통해 공유된 정보를 토대로 표적을 판단하고 타격을 결심해 포대에 사격명령을 하달했다. 사격 중에도 드론을 통한 전투피해 평가와 표적처리 최신화를 진행해 사격 정밀도를 높였다.
부대는 “드론을 단순한 감시·정찰 수단을 넘어 지휘체계 일원화·가시화, 표적처리, 화력 운용을 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전술적 전투수행 능력을 숙달했다”고 설명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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