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훈련비행단, 경연대회 개최
상황별 기본지식·절차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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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이 전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전우의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갈고닦았다.
3훈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대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전투부상자처치(TCCC)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장병들의 TCCC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황별 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명이 한 조를 이뤄 이론과 실습평가에 임했다. 이론평가에서는 TCCC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점검했고, 실습평가에서는 실제 전투상황에서 요구되는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했다.
특히 실습평가는 전투용 응급처치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팔다리에 대량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전투용 지혈대를 적용하고, 부상자를 안전지역으로 옮기기 위한 끌기법을 시행하는 등 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 처치 절차를 선보였다.
심종현(대위) 비행간호담당은 “전투 현장에서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장병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우를 살릴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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