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어워드 코리아’ 최고상 영예
사용자 중심…가입자 40만 돌파
“10월 AI 챗봇 추가 서비스 제공”
장병들의 편의를 돕는 국방부 통합 플랫폼 ‘장병e음’이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자체 개발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 ‘장병e음’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6’에서 앱·웹사이트 분과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차지하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성균관대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2004년부터 ICT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 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국방부의 ‘장병e음’은 총 6개 분과 중 앱·웹사이트 분과에 출품돼 산·학·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분과 최고상을 차지했다.
‘장병e음’은 장병들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디지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이 모바일 플랫폼은 병역준비역부터 현역, 예비역, 간부후보생, 군인 가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요구되는 행정·복지·교육·의료 등 다양한 국방 서비스를 단일 창구에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시설 이용, 교육 수강, 교통 예매, 민간 진료비 청구, 제휴 서비스 안내 등이 있다.
이러한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장병e음’은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인 올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안착했다.
염주성 국방부 국방정보화국장은 “이번 ICT 어워드 최고상 수상은 ‘장병e음’이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오는 10월부터는 인공지능(AI) 챗봇과 AI 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장병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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