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세종대와 첨단국방과학기술 협력

입력 2026. 08. 12   16:52
업데이트 2026. 08.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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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참모총장, 교류협약 체결
관련 대학원 신설·학비 감면 혜택
인재 양성·연구 역량 강화 나서

 

12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해군·세종대학교 교류협약 체결식에서 김경률(왼쪽 일곱째) 해군참모총장과 엄종화(오른쪽 일곱째) 세종대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12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해군·세종대학교 교류협약 체결식에서 김경률(왼쪽 일곱째) 해군참모총장과 엄종화(오른쪽 일곱째) 세종대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이 세종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전장을 주도할 첨단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군은 12일 해군본부에서 세종대와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경률 해군참모총장과 엄종화 세종대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직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을 신설하고, 해군 간부·군무원에게 석·박사 과정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 간부들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야간·주말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군은 세종대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세종대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에 맞춰 필요한 인력과 정보를 제공하고, 첨단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이끌 인재 육성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군과 세종대의 인재 양성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기관은 2012년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를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319명의 해군 장교를 배출했다.

한승우(소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은 “우리 해군은 미래 전장을 주도하기 위한 첨단국방과학기술 분야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힘차게 항진하고 있다”며 “세종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군 건설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두 기관의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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