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학·군 협약대학인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재학생 40명과 인솔 교수 2명을 대상으로 병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병영 체험은 서경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신병 교육훈련 과정과 장교 실무를 미리 경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영 체험 첫날 학생들은 먼저 전투복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장구류를 받고 제식을 익힌 뒤 입소식을 했다. 이어 부대 소개 및 지휘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기상과 점호부터 취침에 이르기까지 현역 장병들과 같은 일정을 보냈다. 또한 각개전투, 전장 순환운동, 화생방, 전투 부상자 처치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기초적인 포복·약진, 방독면 착용, 지혈대 사용법 등을 익혔다. 마지막 날에는 실제 야전에서 사용하는 장비 및 물자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군사학과를 신설해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예비 군 간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필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해 군 간부로 임무수행할 수 있다.
천도영(상사) 신병교육대대 4중대 1소대장은 “군 장교를 꿈꾸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병영 체험이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해 한민국을 지키는 훌륭한 장교로 임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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