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군단, 군악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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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이 음악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장을 마련했다.
군단은 17일 강원 인제군 기린 실내체육관에서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그날을 잇는 선율’ 군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장병, 군무원, 군인 가족,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연주회는 군악대의 ‘경기병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020년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의 대표곡 ‘내가 술래가 되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충혼가’는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하모니시스트 이한결과 초대 가수 케이시 초청공연, 군악대의 관악 연주, 합창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원표(소령·진) 군악대장은 “음악을 통해 장병들이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해 보람을 느꼈다”며 “협연을 위해 노력해준 군단 군악대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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