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장병 육성 귀 열고…미래 교육 혁신 머리 맞대

입력 2025. 11. 27   16:25
업데이트 2025. 11.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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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교육발전회의 개최
부대 교육관계관 등 180여 명 참석

 

27일 2025년 교육발전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하사
27일 2025년 교육발전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하사



해군교육사령부가 정예장병 육성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해 부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해군교육사는 27일 강정호(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부대 대강당에서 ‘2025년 교육발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사령부 주요 지휘관·참모와 예하 부대 교육관계관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1부에서는 △2025년 양성·보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발전 계획 △해양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교육센터 발전 방향 △미래전 교육 강화를 위한 추진 계획 등이 발표됐고, 의제별 토의가 함께 진행했다.

2부에서는 △학습 부진 학생의 방어기제 유형과 교육적 개입 방안 △인공지능(AI)·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 활용 미래 교육 발전 방향 △양성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해군교육사는 회의를 통해 각 부대 교육관계관들이 해군의 교육 혁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강 사령관은 “이번 교육발전회의는 해군 교육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체계의 방향을 함께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해군교육사가 앞장서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조성, 정예해군 양성과 미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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