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신속대응사단 경연대회
통신장비 등 3개 분야 실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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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신속대응사단은 27일 ‘2025년 후반기 공정사단 핵심 주특기 경연대회’를 열고, 사단이 추구하는 ‘완전성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했다.
대회는 부대 특성과 담당 주특기를 반영, 사단 직할대 및 예하 여단에서 선발된 종목별 대표 1~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암호·음어자재 △통신장비 △화물포장(CDS) 총 3개 분야에서 실력을 선보였고, 사단은 각 분야 전문 평가관을 배치해 공정성과 신뢰성 있는 평가를 전개했다.
부대는 암호·음어자재 평가에서 장병들이 정해진 시간 내 암호·음어를 조립·해역해 통신장비로 송·수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통신장비 평가를 통해선 작전지역 투입 상황을 가정해 팀 단위 안테나 설치 및 데이터 송신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CDS 평가에서는 항공기 탑재용 화물을 규격에 맞게 포장·결속하고 낙하산을 장착한 뒤, 실제 낙하가 가능한 상태인지 최종 검사까지 확인하는 능력을 살폈다.
장병들은 평소 갈고닦은 주특기 능력을 발휘했고, 부대는 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자에게 기념품·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명원(소령) 평가장교는 “공정사단 전투원들의 핵심 주특기 숙달도를 확인하고 자신감도 높일 수 있었다”며 “완전성 있는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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