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비, 530여만 원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군될 것”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지역 소년·소녀 20명에게 530여만 원의 성금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김동범 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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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최근 도움이 필요한 부대 인근 지역 소년·소녀들을 위해 장병과 군무원이 모금한 성금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대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내실화하기 위해 후원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후원대상은 강릉시청이 추천하는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로, 분기마다 장병·군무원이 모금한 성금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는 강릉시청에서 추천한 부대 인근 지역 소년·소녀 20명에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530여만 원의 성금을 계좌로 보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후원에 동참한 인사근무과장 현동한 대위는 “18전비는 지역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건전한 나눔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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