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에 공물 봉납 다카이치 총리 유감”

입력 2026. 04. 21   16:47
업데이트 2026. 04. 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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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1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을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양국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총리 외에 내각 각료들과 연립여당 주요 정치인들도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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