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지난 17일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일부를 에이펙스인베스트에 매각하는 거래가 전날 최종 마무리됐다”며 “이달 초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2015년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부동산 펀드, 개발사업, 해외 대체투자 및 기업금융(CF)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거래로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50%+1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는 50%-1주를 보유하는 주요 주주로 남아 공동 주주 체제를 유지한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기존 에이펙스자산운용 주주들을 주축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 인수를 위해 설립된 투자회사다. 이번 거래로 부동산 자산운용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주요 주주로서 향후 펀드 출자 및 공동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에이펙스인베스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와 우량 딜 발굴 측면에서 시너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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