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 늘거나 체지방 줄어든 장병에 상품”

입력 2024. 04. 21   15:29
업데이트 2024. 04.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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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근무지원단 건강증진 캠페인 
인바디 챌린지·금연 클리닉 등 호응

계룡대 장병들이 최근 설치된 건강증진 캠페인 부스에서 혈압을 측정하며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중성 군무주무관
계룡대 장병들이 최근 설치된 건강증진 캠페인 부스에서 혈압을 측정하며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중성 군무주무관


계룡대근무지원단(계근단)은 최근 부대 내에서 계룡대 지역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병들의 체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계근단은 계룡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금연 클리닉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측정 △절주 캠페인 △심혈관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마련했다.

또 장병들의 체중 감량과 골격근량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인바디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인바디 챌린지는 골격근량이 2.5㎏ 증가하거나, 체지방량이 2.5㎏ 감소한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장병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허난설(육군소령) 계근단 지구병원 간호과장은 “장병들의 개인 건강이 강한 국방력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구병원은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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