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17공병대대, 창설 기념일 맞아
헌혈증 117장 전달…1명 30장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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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115공병단 예하 117공병대대는 지난 13일 부대 창설 73주년 기념일을 맞아 부대명의 의미를 담은 헌혈증 117장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창설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의 사명을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부대 장병·군무원은 그동안 모은 헌혈증 일부를 흔쾌히 기부하며 호응했다.
헌혈증 30장을 기부한 김가영 소령(진)은 “처음에는 봉사시간에 의미를 두고 시작했던 헌혈이 이제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졌다”며 “전우들과 함께 모은 헌혈증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진(중령) 117공병대대장은 “부대 창설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 부대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에 동참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대는 이번 헌혈증 기부를 계기로 헌혈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의 역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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