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 한몸처럼…군·경, 도시지역 대테러 작전 ‘환상 호흡’

입력 2026. 03. 18   17:23
업데이트 2026. 03.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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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전사, 경찰특공대와 합동훈련
근접전투·인질구출 등 실전적 전개
사격술·전술 교류, 협력체계도 점검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특전대원들과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이 18일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합동 대테러훈련을 전개하며 대항군을 찾기 위해 기동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특전대원들과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이 18일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합동 대테러훈련을 전개하며 대항군을 찾기 위해 기동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2026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막바지를 향하면서 각급 부대 장병들의 훈련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장병들은 실전적인 훈련을 펼치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능력과 태세를 끌어올렸다. 

18일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귀성부대는 FS 연습의 하나로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인천경찰특공대와 ‘합동 대테러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건물 내부 테러 상황을 가정해 근접전투(CQB)와 인질구출, 환자 발생 조치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전대원과 경찰특공대원들은 사격술과 전술을 교류하고 작전 절차를 공유하며 합동 CQB 훈련을 전개했다.

이어진 종합 야외기동훈련(FTX)에서는 건물 내부 대항군을 제압하는 상황을 전개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도시지역 작전에 필요한 대응 절차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귀성부대 배병현 상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 상황에서 합동 작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실전적 훈련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성부대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인천 일대에서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군사경찰대와도 합동훈련을 했다. 인질 억류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부대는 항공자산을 활용한 신속 투입과 함정 수색, 인질구출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인방사 군사경찰대 김성준 상사는 “서로의 전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전사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합동훈련을 지속해 대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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