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방위산업육성 생태계’ 구축 박차

입력 2021. 02. 16   16:30
업데이트 2021. 02.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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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중소벤처기업들과 간담회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방산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소통 간담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산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60여 개 국방중소벤처기업과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방위사업청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계획과 연계한 방산연구소의 추진전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대전시·울산시·광주시, 충청남도 소재 기업 임원진과 간담회를 했으며, 이달 말까지 부산시·구미시, 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소재 우수 기업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방산연구소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파악하고 방위사업청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방산 육성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적 방위산업육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일 방산연구소장은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국산 무기체계의 국산화율 향상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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