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명 지키는 필수역량”…심해잠수사들 생존수영 선생님 변신

입력 2026. 06. 15   16:55
업데이트 2026. 06.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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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동함대, 지역 초등학생 교육
구명조끼 사용법·이동하기 등 실습

 

15일 제주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특수교육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으며 기동함대 심해잠수사(SSU)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15일 제주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특수교육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으며 기동함대 심해잠수사(SSU)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기동함대는 “제주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특수교육학생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동함대는 서귀포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4년부터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강정·도순·법환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한편 7개 학교 특수교육학생·학부모를 위한 교육을 신설했다. 교육에서는 기동함대 소속 심해잠수사(SSU)들이 교관을 맡았다. 이들은 4개 그룹씩 3일 일정으로 구명조끼와 구조장비 사용법 등 ‘기초교육’, 수중에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와 구조물 잡기 등 ‘생존기술’을 가르치는 중이다.

교육을 맡은 기동함대 2구조작전중대 김성현 중사는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기술이 아니라 위기상황에서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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