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호 신임 국방홍보원장 취임
신뢰 회복·스마트 매체 등 비전 제시
군·국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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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발전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며 ‘스마트 강군’의 동반자로 거듭날 국방홍보원을 새롭게 이끌 배종호 제16대 국방홍보원장이 10일 취임했다.
국방홍보원은 이날 홍보원 1스튜디오에서 배 신임 원장의 국방홍보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배 원장은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최적격자를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용됐다. 1987년 KBS에 입사해 정치·사회부 기자, 뉴욕특파원 등 최일선에서 취재 현장을 누볐던 배 원장은 2006년 KBS 퇴사 후 세한대 교수,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등 학계·사회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취임식에 참석한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다방면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방홍보원장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란 완전 종식 △군의 대국민 신뢰 회복 △홍보원 명예·신뢰 회복 △‘스마트 매체’ 발전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배 원장은 “국방홍보원은 국민과 군을 하나로 묶고, 장병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세계에는 대한민국 국군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이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이어 “국방홍보원은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헌법적 가치와 언론 전문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국방홍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I와 첨단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민·관·군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국방홍보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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