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받는 스마트 국방미디어로 거듭나겠다”

입력 2026. 06. 10   17:28
업데이트 2026. 06.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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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신임 국방홍보원장 취임
신뢰 회복·스마트 매체 등 비전 제시
군·국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 다짐

 

이두희(왼쪽) 국방부 차관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열린 16대 국방홍보원장 취임식에서 배종호 신임 원장에게 국방홍보원기를 수여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이두희(왼쪽) 국방부 차관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열린 16대 국방홍보원장 취임식에서 배종호 신임 원장에게 국방홍보원기를 수여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인공지능(AI) 발전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며 ‘스마트 강군’의 동반자로 거듭날 국방홍보원을 새롭게 이끌 배종호 제16대 국방홍보원장이 10일 취임했다.

국방홍보원은 이날 홍보원 1스튜디오에서 배 신임 원장의 국방홍보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배 원장은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최적격자를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용됐다. 1987년 KBS에 입사해 정치·사회부 기자, 뉴욕특파원 등 최일선에서 취재 현장을 누볐던 배 원장은 2006년 KBS 퇴사 후 세한대 교수,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등 학계·사회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취임식에 참석한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다방면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방홍보원장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란 완전 종식 △군의 대국민 신뢰 회복 △홍보원 명예·신뢰 회복 △‘스마트 매체’ 발전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배 원장은 “국방홍보원은 국민과 군을 하나로 묶고, 장병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세계에는 대한민국 국군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이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이어 “국방홍보원은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헌법적 가치와 언론 전문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국방홍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I와 첨단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민·관·군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국방홍보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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