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군 장병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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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손·발’ 되어…행복한 산책
해군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 추진기관학과는 28일 경남 창원시 장애인복지시설 ‘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지식 상사를 비롯한 7명의 교관들이 찾은 풀잎마을은 미국복음주의동맹선교회 선교사들이 전쟁고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설립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단체였으나 1978년을 기점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로 변모했다. 현재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관들은 장애인들이 이날 열린 지방자치단체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손과 발이 돼줬다. 또한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창원수목원 산책까지 도왔다.
문지명(소령) 추진기관학과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함께 있을 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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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행사장서 도우미 변신
공군1전투비행단 장병들도 같은 날 ‘제20회 광산구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열리는 광주문화체육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활동에는 1전비 단주임원사 등 총 12명의 부사관단이 참여했다.
부사관단은 이날 오전부터 홍보·판매 부스에 놓일 무거운 물품들을 운반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 행사장 주변 안전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휠체어, 목발 등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의 이동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적치물을 치우고 참가자들의 이동을 보조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실천했다.
활동을 기획한 정정우(원사) 단주임원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뜻깊은 행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부사관들이 뜻을 모았다”며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스 운영, 안전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1전비는 평소 지역 상생의 날 운영,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랑의 급식 나눔,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아우르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민의 군대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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