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다지는 전우애…체력도 정신력도 ‘업’

입력 2026. 04. 28   17:12
업데이트 2026. 04. 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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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6사단 삼각산여단 ‘건강 달리기’
전 장병 참여 북한산 둘레길 함께 돌아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장병들이 북한산 둘레길 일대에서 6㎞ 건강 달리기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장병들이 북한산 둘레길 일대에서 6㎞ 건강 달리기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이 북한산 일대 건강 달리기를 통해 장병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삼각산여단은 27일 집중 체력단련 주간을 맞아 북한산 둘레길에서 전 장병이 참여하는 ‘건강 달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초체력과 정신력 강화는 물론 전투임무 수행에 필요한 근력·지구력·민첩성 향상과 부대 단결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여단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이 심신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했다.

이날 훈련은 전문강사 지도 아래 러닝 드릴로 시작됐다. 은평구체육회 소속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러닝 드릴은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고 근육을 활성화해 부상 위험을 줄이는 사전 준비훈련이다. 장병들은 올바른 주행 자세를 익히며 효율적인 달리기 방법을 숙달했다.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마련됐다. 여단은 달리기 구간별로 안전통제 인원을 배치하고 의무요원과 구급차량을 대기시켰다. 또한 훈련 전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부상 예방에 주력했다. 이후 장병들은 북한산 둘레길에서 약 6㎞ 구간을 달리며 체력을 단련했다. 개인별 체력 수준을 고려해 초급·중급·상급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장병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전우애와 단결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단은 이번 건강 달리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0㎞ 산악 단독군장 달리기와 순환식 전투기술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작전환경에 부합하는 전투체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민(대령) 여단장은 “강인한 체력은 전투력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력단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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