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안전하게…보육시설 ‘희망의 빛’ 선물

입력 2025. 09. 14   15:49
업데이트 2025. 09.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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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 정비창 전기안전진단 봉사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 추진제어직장 군무원들이 12일 경남 창원시 희망의 집에서 전기 안전진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혜진 하사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 추진제어직장 군무원들이 12일 경남 창원시 희망의 집에서 전기 안전진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혜진 하사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 추진제어직장이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희망의 집을 방문해 전기 안전진단 봉사활동을 했다. 정비창은 지난해 12월부터 반기 1회씩 지역사회 내 복지 시설에 방문해 전기 안전진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기직렬 군무원들은 보육원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분전반과 차단기 등 취약개소를 점검했다. 또 노후화로 전력소비가 크거나 고장이 난 기존 조명기구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의 주거환경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LED 조명, 전기 콘센트, 손 건조기 등 보육원 내의 주거환경 개선 소요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자재를 2025년 방산소재 경진대회 상금을 활용해 구매 후 설치하기도 했다.

강병국 군무사무관은 “정비창의 기술력으로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비창이 보유한 기술력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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