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임시정부 외교사 특별전
7월 19일까지 임정기념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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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3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을 조명하는 ‘임시정부 외교사(史)’ 특별전 ‘가려진 시대, 외교의 길을 걷다’를 3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조국 독립을 위해 전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을 각종 유물(79건 101점)과 영상, 시각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1부 ‘외교로 세계의 문을 두드리다’는 1919년 파리강화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한 임시정부가 파리 한국민대표관 설치와 사료집 발간 등으로 독립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한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기념관이 최근 입수한 『한일관계사료집』을 통해 당시 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려 한 외교적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2부 ‘외교의 맥을 잇다’는 국제적 고립 속에서도 외교를 이어간 임시정부의 노력을 조명한다.
3부 ‘승인 외교의 길로 나아가다’는 중일전쟁과 2차 세계대전 시기, 임시정부가 연합국을 상대로 전개한 승인 외교를 다룬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추진했던 외교활동과 그 의미를 조명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임시정부의 외교활동과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 외교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역사적 자산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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