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학군단 ‘현충시설 서포터즈’ 발대…‘경천애인’ 정신으로 보훈 실천

입력 2026. 03. 30   16:54
업데이트 2026. 03.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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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 강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과 경기동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현충시설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 강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과 경기동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현충시설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 강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이 미래 정예장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30일 학군교에 따르면, 강남대 학군단은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경기동부보훈지청 김현홀에서 ‘현충시설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는 이의용(중령) 강남대 학군단장과 훈육요원, 학군사관후보생 등 46명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견학 위주 활동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천애인(敬天愛人) 평화·보훈 융합인재 프로그램’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강남대 학군단은 서포터즈 활동을 정규 교육과정인 ‘6·25전쟁사’ 교육과 연계해 강의실에서 학습한 주요 전사를 현장에서 체득하는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승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군사관후보생들은 올해 말까지 경기 동부지역 주요 6·25전쟁 격전지와 현충시설을 찾아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서포터즈는 탐방 과정에서 현충시설 환경 정화활동과 젊은 세대 특유의 감각을 살린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개인 SNS채널을 이용해 지역 내 보훈 자산을 알리고, 선배 전우를 향한 감사 편지쓰기 등도 병행하며 장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높일 계획이다.

이 학군단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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