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 날리는 한 방…거침없이 임무완수

입력 2026. 01. 22   17:46
업데이트 2026. 01.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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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0기갑여단 혹한기 포 사격 훈련
기갑·기계화·포병 연계 전투력 강화

 

육군30기갑여단 K1A2 전차가 경기 파주·양주시 일대에서 열린 혹한기 훈련 중 표적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0기갑여단 K1A2 전차가 경기 파주·양주시 일대에서 열린 혹한기 훈련 중 표적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0기갑여단은 지난 19~22일 경기 파주시와 양주시 일대 훈련장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혹한의 기상 여건 속에서도 부대 전투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기갑·기계화·포병부대가 연계해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K1A2 전차 50여 대, K200A1 장갑차 20여 대를 포함한 궤도·일반장비 350여 대와 장병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부대는 전차포, 120㎜ 자주박격포, 81㎜ 박격포, K55A1 자주포 실사격을 통해 다양한 전술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혹한기 저체온증 예방과 대량 사상자 관리 절차도 병행했다. 특히 전차포 사격은 신속한 표적 식별과 정확한 사격 통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아울러 120㎜ 자주박격포 사격은 전력화 이후 처음 전개돼 부대의 통합 전투사격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장비 운용과 개인 방한·생존 능력 숙달 훈련도 펼쳐 극한 환경에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높였다.

이승운(중령) 천마대대장은 “혹한 속에서도 장병들이 동계 전투능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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