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지작사·미8군 군종지원 세미나
추모 사례 공유·전투의지 고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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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지작사) 군종실은 6일 부대에서 제1회 지작사·미8군 전시 군종지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지작사 및 예하부대 군종 관계관, 미8군 군종장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군종지원 발전 방향을 토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선 전시 사망한 군인의 명예를 지키고 예우를 다하기 위한 미8군 추모식 시연, 지작사 추모식 영상 시청, 전시 군종 활동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발표·토의 시간엔 과거 한측과 미측에서 실시한 추모식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전시 사망자에 대한 예우와 장병 전투의지를 고양하는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현장에는 미 육군 군종팀이 운영하는 차량, 통신장비, 야전의식기구 등 군종지원 세트를 관람하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비호(대령) 지작사 군종실장은 “전투현장에서 전사자를 추모하며 전투력을 회복하는 미군의 군종활동을 참조해 우리 군 군종교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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