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정보통신학교, AI 전문인력 양성과정 진행

입력 2025. 07. 25   16:43
업데이트 2025. 07. 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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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정통교)는 27일 “부대 인터넷 교육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정통교 인공지능(AI) 교관과 실무 장병, 군무원 20명을 대상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정통교가 해군 장병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제고와 AI 기반 무인 자율기술 관련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대 해사AI·보안학부와 협업해 개설됐다.

교육은 ‘무인자율시스템을 위한 AI 기술’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옴니버스 시나리오 기반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해양대 신동훈 교수, 윤택한 박사 등이 실습 조교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현규(소령) 교육사 사이버/AI학부장은 “해군 장병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전투체계를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AI 전문교육 과정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해군 전력 구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윤택한 한국해양대 박사가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들에게 옴니버스 시나리오 기반 실습에 앞서 이론 강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윤택한 한국해양대 박사가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들에게 옴니버스 시나리오 기반 실습에 앞서 이론 강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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