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체계적·실전적 훈련, 작전수행력 높였다

입력 2025. 07. 03   17:03
업데이트 2025. 07. 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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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2차 ORE도 성료
장병·부대 전투역량 종합 검증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5-2차 전투태세훈련 중 발칸 전개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5-2차 전투태세훈련 중 발칸 전개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5-2차 전투태세훈련에서 야간 기지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5-2차 전투태세훈련에서 야간 기지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부대원들의 위기관리 능력과 전시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20전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25-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RE는 작전준비태세 및 전투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비행단의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20전비는 장병 개개인과 부대의 임무수행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이에 △전투지휘소 운영 △비상소집 △최대 무장 장착 △긴급귀환 및 재출격 △야간 기지방호 △군·경 합동 대테러 △화생방 △항공기 제독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전개했다.

아울러 비상관제탑 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파손 항공기 수리 훈련 등을 통해 전투력 복원 능력을 배양했다.

모든 훈련에는 평가관을 배치하고,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부대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최정현(대령·진) 감찰안전실장은 “훈련은 전 부대원이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는 데 목표를 뒀다”며 “훈련 과정에서 식별한 미비점을 보완해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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