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과 공감을…지역민과 소통을

입력 2025. 07. 03   16:40
업데이트 2025. 07. 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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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1사단, 안보관계관 초청행사
안보의식 향상·상생협력 구축 도모
K2 전차 등 주요 장비 시연 등 진행

 

육군11기동사단이 3일 강원 홍천군 매봉산훈련장에서 개최한 지역 안보관계관과 주민 초청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기동사단이 3일 강원 홍천군 매봉산훈련장에서 개최한 지역 안보관계관과 주민 초청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기동사단이 3일 강원 홍천군 매봉산훈련장에서 지역 안보관계관과 주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권혁동(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천군수, 지역 기관장·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K9 자주포, K600 장애물개척전차 등 주요 전투장비 소개·시연 △K9 자주포 모의탄 사격, K2 전차·K21 보병전투장갑차 기동시범 △K2 전차 전투사격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 장병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전투기량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시범을 선보였으며, 강한 훈련으로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강호택(중령) 교훈참모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장병들이 사기충천해 임무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공세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으로서 강한 훈련을 지속해 국가와 지역 안보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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