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특전사·경찰 등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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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은 3일 “전날 작전지역 일대에서 실전적인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여단과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장병들, 지역 경찰·해양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특전사와 합동 대테러 작전 능력을 발전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통합 작전 수행 절차를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백령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을 비롯해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등 현실감 있는 상황을 연출해 실전적으로 진행됐다. △상황접수 △초동 조치 전력 출동 △폭발물 처리 △테러범 진압 및 인질 구출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특히 합동 대테러 작전부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테러범을 진압하고, 유관기관에 인계하는 통합 작전 수행 절차를 검증했다.
훈련을 주관한 고륜혁(중령) 63대대장은 “이번 합동 대테러 훈련은 실전 같은 상황에서 작전수행절차를 검증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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