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의 순간들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군입니다

입력 2023. 09. 26   17:34
업데이트 2023. 09.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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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공항에서 거행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강력한 힘으로 지키겠다는 ‘자유 수호의 출정식’이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에도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현장에 참석한 1만여 명의 국민은 최첨단 장비와 어우러진 국군의 위용을 직접 확인하며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향해 당당히 전진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전국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과 해외에서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파병부대 장병들은 국민에게 경례하며 전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 군은 과거와 차별화된 제대를 구성해 단순 장비 나열이 아닌 과학화 보병제대, 유·무인 복합체계, 한국형 3축체계 등으로 진화하고 있는 과학기술 강군의 모습을 국민 앞에 당차게 펼쳐냈다. 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로 참가한 주한미군과 함께 한층 강화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선보였다. 글=서현우/사진=이경원·김병문 기자


2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거행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중 장비부대 분열에서 우리 군의 미래전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무인체계들이 행사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거행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중 장비부대 분열에서 우리 군의 미래전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무인체계들이 행사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장비부대 분열에 나선 K2 전차 승무원들이 힘차게 경례하고 있다.
장비부대 분열에 나선 K2 전차 승무원들이 힘차게 경례하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분열하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분열하고 있다.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현무 지대지미사일이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현무 지대지미사일이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군항공사령부·특수전전단 등으로 구성된 해군혼성대대 장병들이 행진하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해군항공사령부·특수전전단 등으로 구성된 해군혼성대대 장병들이 행진하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군기단을 비롯한 행사 참여 장병들이 전방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군기단을 비롯한 행사 참여 장병들이 전방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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