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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지난 7~8일 진행한 덕산·바다마을 해군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의 안보현장 견학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대부분 군가족인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기사는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일터를 둘러보며 해군의 역할과 임무를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보현장 견학에는 덕산·바다마을 해군어린이집 원생·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군의 다양한 전력과 장비를 눈으로 보고, 직접 착용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경화학소방차와 굴절사다리차의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관람으로 시작했다. 이후 원생들은 방화복을 착용하고 실습용 소화기를 이용해 모의 화재진압 실습을 했다. 기동순찰용 모터사이클(MC)을 관람하고,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 일정을 마쳤다.
바다마을 어린이집 교사 하주현 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비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군에 대한 친근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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