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개발 사업 印尼와 협상 진행 경항모 사업 준비 철저히 할 것”

입력 2021. 02. 09   16:39
업데이트 2021. 02. 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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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9일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측과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와의 KF-X 공동개발 조건 재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서로 입장 타진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정 시기가 되면 (국민께) 정확히 알려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해군의 경항공모함(다목적 대형수송함-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강 청장은 “경항모 관련 11개 선행 기술은 이미 2019년도 핵심기술 사업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예산이 확실히 확보되면 일이 진행되는 데 전혀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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