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전국의 참전 용사들에 감사의 마음”

입력 2019. 06. 19   17:32
업데이트 2019. 06.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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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6·25전쟁 공군력 참전국 초청
미국·호주 등 군사 유대관계 돈독히
터키 조종사 유품 기증식 등 의미 더해
공군16전비 독립유공자 가족 부대 초청 

 

‘6·25전쟁 공군전력 참전국 초청행사’에서 원인철(앞줄 왼쪽 여섯째)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감사편지를 낭독한 캠벨 에이시아 (앞줄 왼쪽 일곱째) 학생 등 공군 및 참전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6·25전쟁 공군전력 참전국 초청행사’에서 원인철(앞줄 왼쪽 여섯째)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감사편지를 낭독한 캠벨 에이시아 (앞줄 왼쪽 일곱째) 학생 등 공군 및 참전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군본부는 18일 공군회관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6·25전쟁 공군전력 참전국 초청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 공군과 군사교류 증진에 노력해 온 참전국 대사 및 무관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각국과의 군사적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6·25전쟁 당시 공군전력을 파견했던 미국·호주·영국·캐나다·남아공·그리스·태국·터키의 주한(駐韓) 대사 및 부대사, 국방무관, 미 7공군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중장과 유엔군사령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17년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쓰기 대회’ 대상 수상자인 부산 용문초등학교 6학년 캠벨 에이시아 양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B-26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해 임무 수행 중 산화한 터키 조종사 무자페르 에르된메즈 중위의 유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날 터키 공군으로부터 기증받은 에르된메즈 중위의 비행 배지, 미 공군 메달 및 증명서, 군복, 견장 등은 6·25전쟁의 귀중한 사료로 공군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임하는 주한 미 공군무관 제이미 M. 스코필드 대령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016년 3월 부임한 스코필드 대령은 그동안 연합훈련 및 상호교류, F-35A 전력화 등 한미 공군 간 군사협력과 우호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참전국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을 대한민국 국민은 잊지 않을 것이며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도 18일 부대 인근 경북 예천·문경 지역 거주 독립유공자 가족 27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바른 역사관 및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예우와 존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독립유공자 가족은 행사에서 공군 창군 70주년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브리핑을 통해 공군의 전투태세와 발전상을 살펴봤다. 또 무장전시관으로 이동해 항공기와 전투기 무장능력 설명을 들으며 공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아미·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서현우 기자 < july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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