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방산 브리핑] K방산 지속가능 성장 위한 대응전략·개선방안 논의

입력 2026. 03. 25   17:08
업데이트 2026. 03.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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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K방산 브리핑

한 주간의 방산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회에서는 K방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고, 육군협회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6의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LIG넥스원은 미국 팔란티어와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맹수열·송시연 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과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선영 의원실 제공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과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선영 의원실 제공


강선영·부승찬 의원실 공동 세미나 
각종 규제·제도 문제점 등 해법 모색

강선영 국회의원과 부승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법무법인 세종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K방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과 개선방안 세미나’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수출통제 컴플라이언스(법령 준수) 전략과 기술료?수출금융?미국 방산 사이버보안 인증제도(CMMC) 등 제도?법령 개선방안, 유럽 방산시장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방산업체가 실무에서 겪는 각종 규제와 제도적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법을 찾아갔다.

강 의원은 “K방산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제도적 경쟁력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의원도 “기술료 부담 완화, 수출통제 규제 해소, 사이버 보안 인증 지원 등은 지속가능한 K방산의 미래를 위해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들”이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고견들을 입법과 예산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익현(오른쪽)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 겸 최고법률책임자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신익현(오른쪽)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 겸 최고법률책임자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UAE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 업무협약 

LIG넥스원과 미국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유형별 ‘무인 플랫폼’을 비롯한 체계종합 분야에서 LIG넥스원이 쌓아온 기술력에 팔란티어의 검증된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전장 연구개발(R&D)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지능형 대드론체계 발전 세미나

‘차세대 지능형 대드론체계(C-UAS) 발전 세미나’가 다음 달 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다.

육군교육사령부와 사단법인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드론 위협에 대한 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 대드론 산업의 경쟁력 및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군, 유관기관, 국내외 기업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전 수행에 필수적인 대드론 관련 △정책 및 작전 운용 개념 △효율적인 운영체계 △기술적 발전 방향 및 국내 대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심도 있는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배순근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장은 “드론 위협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 진행형인 안보 위기”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산업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드론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대드론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세부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된다.


소형선박 안전 인프라 구축 MOU

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와 아비커스가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전남도청에서 체결된 협약은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소형선박의 사고 예방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관은 전라남도의 해양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검사·표준화 역량, 대학의 연구 역량, HD현대의 기술력과 산업화 역량을 결집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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