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략적 소통 발전 방안 세미나
각 군 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 참석
인공지능 시대 SC 활동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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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합참)는 10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전·평시 전략적 소통(SC) 수행 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정환(공군중장) 전략기획본부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 해병대 관계자를 비롯해 합동부대 SC 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와 김장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장은 발표자로 함께했다.
이들은 ‘현대 사이버 및 인지전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AI) 시대 SC 발전방향’을 각각 소개했다. 이후 발표 및 참석자들은 관련 토의를 이어갔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지원(대령) 공군본부 정책관리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환경에 부합하는 SC 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에 우리 군의 정책과 군사활동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참은 “세미나를 계기로 국방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 각 군 본부 등 관련 부대와 전략적 소통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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