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
전쟁기념관서 10월 18·25일 개최
|
전쟁기념사업회는 ‘제2회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를 다음 달 18일과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청년, 안보를 말하다 ? 우리 시대의 안보와 평화’다. 고등부(만 15~18세)와 청년부(만 18~34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접수 마감 시한인 오는 22일까지 5분 분량의 스피치 원고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예선을 먼저 치르고, 이후 다음 달 현장 본선(고등부 18일, 청년부 25일)에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1360만 원이다. 부문별 대상은 국방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아울러 특별상(국방위원장상)과 금상(전쟁기념사업회장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보와 평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널리 전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