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정비·원칙 준수 무사고 4000일 금자탑

입력 2025. 07. 13   13:35
업데이트 2025. 07. 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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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사단 쌍용여단 운천대대 
수송정비반 ‘최우수 부대’ 영예도

육군1보병사단 쌍용여단 운천대대 장병들이 지난 10일 차량 무사고 4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보병사단 쌍용여단 운천대대 장병들이 지난 10일 차량 무사고 4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보병사단 쌍용여단 운천대대가 차량 무사고 4000일 금자탑을 쌓았다. 부대는 지난 10일 무사고 기록 달성에 이바지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운천대대 수송정비반은 2014년 5월부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선제적인 예방정비와 지휘관 주관 운행신고, 사고사례 교육, 운전병 기량 향상 등 체계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대대 수송정비반은 이번 무사고 기록 달성에 앞서, 올해 사단 대표로 참가한 군단 주관 수송 지도 방문 평가에서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다. 차량 운행·배차, 운전병 관리, 안전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심재영(중령) 대대장은 “4000일 무사고 달성은 안전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온 장병들의 헌신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전한 수송정비반 운영을 통해 무사고 전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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